신한은행, '내집안심 프로그램Ⅱ' 시행

신한은행은 비자발적 실업 또는 장기 상해입원 사고 발생시 6개월분 이자 채무를 면제해 주는 '신한 내집안심 프로그램Ⅱ'을 2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담보대출에 가입하는 고객들이 대상이며, 고객부담 없이 은행이 무료로 단체보험에 가입해 최고 3억원 한도까지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불의의 사고 및 화재로 인한 고객의 자산인 주택도 보호하고 특히, 실업 및 장기상해 등의 문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해사망/후유장해시 보험금으로 대출금액을 상환해주고 담보재산의 손해를 보전해주는 '신한 내집 안심 프로그램Ⅰ'은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3월말까지 약 10만건이 취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