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전형의 선진화를 위한 제도인 입학사정관제는 내신 성적과 수능 점수만으로 평가할 수 없었던 수험생들의 잠재능력과 소질, 가능성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각 대학의 인재상이나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에 맞는 선발을 함으로써 효과적인 대학 교육으로 연계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2008학년도에 10개 대학에서 실시되었던 입학사정관 전형은 2009학년도 40개 대학, 2010학년도 90개 대학, 2011학년도 118개 대학에서 시행해왔다. 2012학년도에는 전체 모집인원의 10.8%인 4만12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된 학생의 성적이 갈수록 좋아진다는 통계자료도 있듯이 앞으로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대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입학사정관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시대교육은 '입학사정관제! 밝히고 싶지 않은 합격의 비밀'을 발행하였다. 입학사정관제 전문가 충남 서령고 최진규 선생님과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 정영훈 군이 함께 집필한 '입학사정관제! 밝히고 싶지 않은 합격의 비밀'은 학생기록부와 추천서, 창의적 체험활동의 준비 방법과 더불어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에 합격한 학생이 설명하는 자기소개서 및 포트폴리오 작성 팁과 면접에 대비하는 전략으로 구성되었다.
<선생님이 알려주는 비밀>에서는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가 준비할 사항과 학생부 및 추천서 등의 서류 준비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어떻게 준비하고 참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영훈 군이 알려주는 비밀>은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 작성하는 방향을 제시하여 효과적으로 자신의 색깔을 드러낼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다.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학생부, 서류, 면접 등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능력, 소질을 다양한 방면으로 증명할 수만 있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을 얼마든지 갈 수 있다는 것이 입학사정관 전형의 가장 큰 매력이다. '입학사정관제! 밝히고 싶지 않은 합격의 비밀'은 입학사정관 전형을 준비하는 데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