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가 오는 23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이번에 공개채용하는 신입직원은 18명으로 ▲수도권(9명) ▲비수도권(7명) ▲전산부문(2명) 등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서울·인천·경기 이외 지역에서 학교를 졸업한 사람만 응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방인재 채용목표제'를 운용해 40%는 지방 학교를 졸업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가족과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자녀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인회계사(CPA), 세무사, 공인노무사 등 업무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주택금융공사에서 근무한 우수 인턴직원은 우대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5월23일부터 6월7일까지 공사 홈페이지(www.hf.go.kr)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7월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은 5개월 인턴 과정을 거쳐 기본 소양 및 조직 적응도 등을 평가받아 최대 1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지난 2009년 이후 인턴 과정을 이수한 직원 35명 가운데 3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