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울대 소프트웨어 공동연구센터(CIC:Center for Intelligent Computing)' 개소식. (오른쪽에서 세번째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네번째 강태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장)
삼성전자와 서울대학교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선행 기술 연구를 위해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한다.
삼성전자는 31일 서울대학교 신공학관에서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과 강태진 서울대 공과대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삼성전자 소프트웨어 공동연구센터(CIC:Center for Intelligent Computing)'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전자와 서울대는 최근 소프트웨어가 기업과 국가 경쟁력의 핵심원동력으로 부각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센터 설립을 추진해왔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이 센터에 연구 인프라 구축, 관련 기자재 도입,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센터는 소프트웨어를 연구하는 개방형 연구센터로 소프트웨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은 누구든지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또한 이 시설에서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을 위해 삼성전자와 서울대 간 공동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남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은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는 미래를 대비하는 데 핵심"이라며 "공동연구센터가 국내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