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기업 IT화 지원사업과 관련해 많은 기업들의 전사적자원관리(ERP) 도입이 확산되면서 그에 따른 정보보안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짐에 따라 구축하고 있는 ERP에 지문인식솔루션을 필수품처럼 함께 도입하려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
기업정보화솔루션 전문기업인 키컴(대표 이윤규)은 14일 생체인식기술 전문기업인 알엔티시스템(대표 장승은)과 지문인식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키컴의 'SA-ERP'에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경비절감은 물론 편리성과 보안성이 한결 강화된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키컴의 'SA-ERP'와 지문인식 근태관리 시스템의 접목은 단순한 근태관리 뿐만 아니라 키컴의 급여, 인사, 회계 프로그램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어 한번에 근태관리부터 급여 및 회계에 이르기까지 별도의 입력 없이 자동처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키컴은 최근 출시한 'SA-ERP'에 첨단 직원관리 시스템까지 갖추고 안정적인 제품과 전문컨설팅 사후관리까지 완벽하게 제공해 ERP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기업에서 지문인식을 통한 근태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카드 혹은 도장 등으로 도용하는 사례를 방지함으로써 시간외 수당 등의 비용을 20∼30% 절감, 설치 후 1개월만에 설치비를 지불하고도 흑자를 기록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이외에도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 인력관리의 투명성 확보, 완벽한 출입관리, 안전사고 예방, 무인경비 기능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