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8.20원 내린 1141.80원
코스피가 하락 하루 만에 상승 전환했다.
유럽 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커진데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지표 개선으로 지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9시 50분 코스피 지수는 6.00포인트 오른 1844.90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스와 독일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를 확대하는 데 합의해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개인은 1542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57억 원, 71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종목이 많다. 전기가스업이 2% 오르는 것을 비롯해, 운수장비, 의료정밀, 보험 등이 1% 이상 상승세다. 반면 통신, 전기전자, 섬유의복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소폭 하락세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489종목이 오르고 있고, 1종목 하한가를 비롯해 268종목이 내리고 있다. 91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 지수는 6.23포인트 오른 489.66다.
원/달러 환율은 8.20원 내린 1141.8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