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9.00원 오른 1136.0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하락하며 1860선대로 밀려났다. 16일 오후 2시 10분 코스피는 18.97포인트 (1.01%)내린 1867.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유로존 우려감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지만 미국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는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 초반 191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 소문과 외국인의 선물 매도세가 강화되고 있는 탓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이 하락하고 있으며, 포스코와 기아자동차, LG화학이 상승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호남석유와 케이피케미칼은 합병설이 제기되며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남광토건은 베트남에서 대규모 철도개량 공사를 수주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91포인트(1.16%) 내린 502.42를 기록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가 이틀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다음과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가 상승하고 있다.
반면 CJ E&M은 종편과 경쟁우려감이 커진 탓에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셀트리온과 CJ오쇼핑, 포스코ICT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9.00원 오른 1136.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