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미소금융재단, 서산지점 오픈

                 

 

저소득·저신용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서민대출 '미소금융' 지점이 충남 서산시에 신설됐다.

SK미소금융은 지난 14일 서산시청 제2청사 1동 4층에 새 지점을 개점하고, 이완섭 서산시장·김환성 시의회의장·신헌철 SK미소금융재단이사장·김동섭 SK이노베이션 기술원장·서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SK미소금융 관계자는 "서산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전통시장 상인회, 이·미용업 등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미소금융은 제주도 서귀포 지점을 시작으로 울산·대전·군산·통영·동해·울진 등 소도시에 개점을 집중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2월에 출범해 현재까지 약 2700명에게 330억원을 대출해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