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 클라크 총리는 이날 대한상의 주최로 서울 소공동 하얏트호텔 로터스룸에서 열린 조찬간담회를 통해 "뉴질랜드는 한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뉴질랜드측에서 헬렌 클라크 총리를 비롯한 36명의 사절단 일행이 참석하였으며, 한국측에서는 상의 박용성 회장, 조해형 한-뉴질랜드 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나라기획(주) 회장)을 비롯한 120여명의 기업인이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 박용성 회장은 "1962년 양국수교가 체결된 이후 한국은 뉴질랜드의 6대 수출국이 될 정도로 양국관계가 발전되었으며 매년 11만명의 한국인이 뉴질랜드를 찾고 있다"며 "정전 50돌을 맞이해 6.25전쟁 당시 5천200명의 뉴질랜드 병력을 한국에 파병한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