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런던올림픽 초능력자들'이라는 제목으로 SBS '런닝맨' 초능력자 특집 편을 패러디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오심으로 우리나라 선수들이 불이익을 당한 것에 대해 비꼬고 있다.
첫 번째 사진은 박태환 선수의 부정 출발을 문제 삼고 실격처리한 심판 빌 호건에 대해 '만분의 1초를 보는 자'라고 소개했다. 이어 초고속 카메라도 볼 수 없는 흔들림을 육안으로 감지한다고 우길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어 두 번째 사진에는 유도 조준호의 판정승을 뒤집은 스페인 심판 후안 카를로스 바르코스가 '법을 거스르는 자'로 유도정신을 내세워 심판들을 허수아비로 만든 후 판정을 뒤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사진에는 독일 펜싱 선수 브리타 하이데만이 담겨 있으며, 불리한 상황에 칼을 세 번 휘둘러도 1초가 지나지 않도록 시간을 멈출 수 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 공감간다", "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 보기만 해도 억울하네", "런던 올림픽 초능력자들, 맞는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