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키우는' 대학생 봉사단…농촌 등에 금융교육

금융감독원과 NH농협금융지주가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인 'FSS 드림(Dream)'을 창단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권혁세 금융감독원장과 신동규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FSS 드림'의 발대식을 열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전국 40개 대학과 134명 대학생이 참여한다.

앞으로 대학생 봉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비롯해, 해외와 북한의 이주민 등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금융교육을 할 계획이다.

문정숙 금감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은 "대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자원봉사의 기회로, 금융교육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에 혜택을 제공하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