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세사회가 창립 36주년을 맞아 내달 5일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기업의 FTA활용을 지원하는 취지로 '관세사의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대회 및 관세사 역할 제고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세사의 FTA기업지원 활동 확충방안으로 FTA컨설팅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유하는 한편 관세사의 FTA컨설팅 활동을 재조명해 관세사의 역할 증대 방안을 모색한다.
먼저 'FTA 컨설팅 우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해 ▲ FTA와 연계한 수출입 물품의 가격경쟁력 제고효과 ▲ FTA에 따른 가격협상력 발휘사례 ▲ 원산지검증 대비 위험관리 대책마련 등의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기업 FTA 활용 제고를 위한 세미나'에서는 관세사의 컨설팅업무가 활성화되고 있는지 컨설팅 업무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고 관세사 컨설팅 업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정부기관에서 실시하는 FTA컨설팅 지원사업에서 컨설턴트(관세사)의 보수(Fee)가 비현실적으로 책정 돼 있는 등 FTA컨설팅 현황과 문제점을 고찰,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