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가 다동과 무교동 소재의 금융기관들과 힘을 합쳐 사회공헌을 펼쳐 나가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22일 예금보험공사는 예보 대회의실에서 삼성화재, 하나은행, 한국씨티은행, 다동·무교동번영회와 함께 '다동·무교동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동을 기반으로 하는 금융 유관기관들이 다동·무교동 번영회와 함께 상생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자발적으로 기관간 협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체결된 최초의 사회공헌 협약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에 따라 협약기관은 10월말 청계천 정화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지역축제(다동·무교동 음식문화 축제) 지원, 지역 상인에 대한 금융교육과 무료 법률 상담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게 된다.
또 협약기관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동반성장 및 사회공헌을 위한 추가적인 공동사업을 개발해 이번 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