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민주통합당 당사 기자회견장에 설치된 문재인 후보 홍보 현수막
"문화콘텐츠 어우러진 유세할 것"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의 유세단이 출범했다.
공식선거시작 하루 전인 26일 문 후보 선대위는 영등포 당사에서 문화콘텐츠와 어우러진 유세 문화라는 목표 아래 '그린 산타 행복 크리스마스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두가 행복 크리스마스를 맞는다는 이 프로젝트는 문화콘텐츠와 시대 트랜드가 살아있는 유세를 지향한다. 또한 오전에는 후보의 정책공약과 연계된 테마형 유세를 오후에는 주요지역별 거점 유세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세단은 '새시대 첫 대통령'에 걸 맞는 문화콘서트형의 유세 형태와 더불어 '소통'을 주 테마로 삼았다.
유세단 구성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담쟁이 후보유세단'과 당 지도부와 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한 소통 중앙유세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각 계층에 맞도록 시민캠프의 청년중심 '청년불패 유세단', 여성을 중심으로 한 '구하라 유세단', 어른신들을 위한 '일자리 유세단' 등 특성화된 특별유세단도 구성, 게릴라식 유세를 할 계획이다.
후보유세단은 다음날 오전 부산과 경남 유세에 주력할 예정이며 중앙유세단은 광주에서 시작해 같은 날 오후 4시경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만나 문화콘서트형 집중유세를 펼치게 된다.
한편 문 후보 유세단은 노란색 티셔츠와 점퍼에 연두색 머플러를 착용하고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포스터와 유세차량에는 연두색을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