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 지지모임인 '昌사랑' 회원들이 26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이회창 전 총재의 지지자로서 '좌파정권 출현'을 반드시 막겠다며 결연하게 평당원으로 백의종군한 이회창 전 총재의 구국적 결단을 따르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평소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적 지지를 받아온 이회창 전 총재의 용단이 역사적으로 오래 기억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또한 국민을 혼란에 빠뜨려온 종북 좌파 세력들에 대한 엄중한 심판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전국의 5만5000의 昌사랑 회원은 이회창 전 총재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당선시켜 대한민국을 안정과 번영 속에 법과 원칙이 바로선 나라다운 나라 건설의 초석이 될 것임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