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27일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에 김유미 과장을, 식품관리과장에 곽명섭 과장을 발령하는 등 총 21명의 과장급 전보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날 인사에서 식의약품 위해사범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는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과 식품안전관리의 총 실무책임자인 식품관리과장에 법률적 지식과 다양한 행정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를 임명했다.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에 임명된 김유미 과장은 사법연수원 35기로 국회(의원실), 식약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등을 거쳤다.
또 신임 곽명섭 식품관리과장은 사법연수원 32기로 국회사무처,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식약청 규제개혁법무담당관을 지내는 등 법률과 행정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인적 역량강화와 함께 수사와 행정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각지대의 해소 등을 기대한다"며 "본청과 평가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본청 식품기준부 및 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 관련 직위를 상호교류 배치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과장급 전보 인사자 명단.
□ 과장급 전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김유미 과장
▲식품관리과장 곽명섭 과장
▲기획조정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명호
▲기획조정관실 소비자담당관 김광호
▲식품안전국 신소재식품과장 최동미
▲식품안전국 식품기준과장 황인균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장 이승훈
▲의료기기안전국 심혈관기기과장 오현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학물질과장 홍진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오염물질과장 박선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가물포장과장 김미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위해영향연구팀장 장영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신약연구팀장 이규식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융합기기팀장 홍충만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첨단분석팀장 김우성
▲서울지방청 의료제품안전과장 정명훈
▲부산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한권우
▲부산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채갑용
▲경인지방청 수입식품분석과장 김소희
▲대구지방청 유해물질분석과장 이정림
▲광주지방청 고객지원과장 명경민
-이상 2012년 11월 2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