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일본인 관광객이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 객실에서 LG CNS의 스마트 객실 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내 조명을 제어하고 있다
스마트폰 하나로 호텔의 모든 객실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스마트 호텔이 한류의 중심 서울 명동에 등장했다.
종합 IT서비스기업 LG CNS(대표 김대훈)는 호텔 스카이파크(대표 최영재)와 ‘스마트 객실 서비스’ 제공과 확대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6일 호텔 스카이파크 센트럴 명동점 최상층인 15층 16개 객실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가 적용된 호텔에는 기존의 객실키 대신 체크인 시 수령하는 스마트폰으로 객실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투숙객은 스마트폰으로 객실문을 열고 실내 온도를 조절하고 조명과 TV를 제어할 수 있다. 청소 요청과 같은 편의 서비스 신청도 터치 한 번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이러한 ‘스마트 객실 서비스’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것이다.
LG CNS는 스마트 객실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계절별로 호텔 밖에서 미리 객실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투숙객의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방식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숙객들이 스마트폰으로 후불 전자결재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결제 서비스, 예약시스템과 연동된 에너지 절감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즈니스 호텔체인 그룹 호텔 스카이파크는 이 서비스를 추후 오픈 예정인 5호점과 6호점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호텔 스카이파크는 현재 한국 관광산업의 중심지 명동에 4개점 682객실의 호텔을 운영 중이다.
LG CNS 스마트 호텔 서비스는 지난 7월 출시한 '스마트 그린 플랫폼(Smart Green Platform)' 기반의 호텔 특화 서비스로 스마트 그린 솔루션은 빌딩 한 채부터 대규모 도시까지 손쉽게 스마트 서비스를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초의 건물/도시 통합솔루션이다.
LG CNS는 이번 호텔 특화 서비스를 시작으로 사무실, 학교, 공장, 공항 등 다양한 시설에 특화된 스마트 그린 솔루션의 산업별 특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LG CNS 김지섭 스마트그린사업부장은 “LG CNS는 스마트 호텔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빌딩과 도시를 관리하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