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자발적 펀드 리콜제 실시로 7계좌, 총 가입금액 1억7880만원에 대해 손실여부 및 수수료에 상관없이 원금 전액을 돌려주기로 결정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금융감독원 펀드판매 미스터리쇼핑에서 최저 등급을 받아 고객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자발적 펀드 리콜제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9~10월 한화투자증권에서 중도해지 가능 금융상품에 가입한 총 6055계좌 고객이다.
한화투자증권 측은 "펀드 리콜 대상 고객에게 안내문 고지와 개별 전화 연락을 취해 투자권유준칙에 의거한 적합성 원칙, 설명의무와 위험고지, 투자설명서 제공 여부에 따라 최종 리콜 계좌와 규모를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총 6055계좌 대상 고객 모두에게 안내문 고지 및 개별 전화 연락을 취했으며, 조사기간은 2012년 12월 12~31일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