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사무소 운영과 세무회계 전문교육 실시
세무회계사무소에 이어 건축사사무소 경영정보화에 기여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건축사 실무교육 업무처리기준(국토해양부 고시 2012-631호) 제4조에 따라 2013년 건축사 실무교육과정 인정 교육기관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건축사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건축사 실무교육과정 인정신청은 건축사법 제30조의 2에 따라 건축사의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 능력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 실무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공고 이후 심사를 거쳐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 등 8개 기관이 국토해양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은 실무교육과정 중 건축사사무소 운영·관리(회계, 세무, 경영 등) 부문에서 '건축사사무소 운영과 세무회계' 전문교육 과정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을 병행해 담당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건축사사무소의 운영에 필요한 세무 및 회계처리, 부가가치세 실무, 절세 전략 등으로 구성, 오는 3월부터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이 동시에 실시되며, 집합교육은 매월 1일 3시간씩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경영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각 지역건축사협회의 건축사사무소 회원을 위한 스마트경영정보화와 관련된 강의를 통해 스마트환경에 대한 경영정보화 교육과 사무소 운영에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솔루션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건축사협회 건축사사무소 회원을 위한 사무소 운영과 세무회계에 대한 실무교육을 통해 경영정보화 지원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국경영정보화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세무회계프로그램 무상공급을 통해 더존의 아이플러스와 세무명인은 현재 1만여 세무회계사무소에 2만 5천여개 이상 지원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세무업계에 상당한 활력이 되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