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60원 내린 1084.40원
코스피가 소폭 상승하며 2000선으로 장을 마감했다. 27일 코스피는 4.03포인트(0.20%) 오른 2004.0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KT, SK텔레콤 등 통신주와 대상, 빙그레 등 음식료주 등 경기 방어주들이 대부분 상승세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12억원, 502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66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수세는 1012억원이다.
전날 뉴욕증시는 벤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지속 발언과 경제지표 호조소식으로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 섬유의복, 의약품, 기계, 의료정밀, 운송장비, 유통업 등이 상승했고,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한국전력, 신한지주 등이 상승했고,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LG화학,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등이 하락했다.
써니전자, 우성사료, 미래산업 등 안철수 테마주들이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신당 창당설에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에이블씨엔씨, 코스맥스 등 화장품주들이 화장품 수출이 무역흑자를 달성했다는 소식으로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대상이 1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사의 분석으로 5.3% 상승했고, 한국전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5.0% 상승했다. 현대글로비스가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4.4% 상승했고, CJ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4.4% 상승했다.
만도가 계열사인 만도차이나홀딩스의 홍콩증시 상장 추진 소식으로 4% 가까이 상승했고, 풍산이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 상승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며 3.0% 상승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4억 126만주와 3조4656억원을 기록했다.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463개를 기록했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1종목을 포함해 345개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4.80포인트(0.91%) 오른 533.36을 기록했다.
개인이 홀로 순매도세를 나타냈고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IT종합, 오락문화, 방송서비스,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통신장비 등이 상승했고, 통신서비스, 인터넷, 정보기기, IT부품, 비금속, 운송, 금융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 CJ오쇼핑, 서울반도체, CJ E&M, 동서, GS홈쇼핑, 포스코ICT, 씨젠, 젬백스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 SK브로드밴드, 에스에프에이, 파트론 등이 하락했다.
에스엠이 음원가 인상 기대감으로 4.2% 상승했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3.8% 상승하는 등 엔터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기록했다.
종목별로는 위메이드가 신작 게임 모멘텀으로 4.9% 상승했고, 메디포스트가 치매 치료제 임상 효능 소식으로 8.1% 상승했다.
인프라웨어가 스마트폰 성장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4.4% 상승했고, 에스맥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3.2% 상승했다.
씨티씨바이오가 지난해 호실적 소식으로 2.8% 상승했고, 성광벤드가 지난해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소식으로 2.1%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8종목을 포함해 539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하한가 없이 367개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3.60원 내린 1084.40원으로 사흘 만에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