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24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31.7원으로 4.1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보다 부진했지만 유로화가 지표 부진에 따른 추가 금리인하 전망이 약세를 보이면서 소폭 상승했다.
미국의 9월 제조업PMI지수는 47.0를 기록하며 전월과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다. 하지만 유로존 제조업PMI지수도 44.8을 기록하며 전월(45.8)과 시장 예상치(45.7)를 모두 밑돌았다.
이에 유로존 경기부진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고 이를 반영해 유로화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나 강보합권 달러 및 대외 수요 부진에 추가 하락은 제한될 듯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