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반기문 총장 통화…"한-UN 협력 강화"

조세일보 | 김기린 기자 2013.02.2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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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7일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한국과 UN 간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반 총장으로부터 대통령 취임 축하 전화를 받고,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안정을 비롯한 다양한 국제사회의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과 UN이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청와대 측은 밝혔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존 키 뉴질랜드 총리와도 전화 통화를 갖고 대통령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받았다.

박 대통령은 "전통적 우방국인 뉴질랜드와 양자 차원의 우호 협력 관계는 물론, 북핵 문제 대응을 포함한 주요 국제 무대에서의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키 총리는 "한국의 신 정부 출범을 계기로 양국이 제반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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