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대만의 IT전문 디지타임즈는 삼성전자와 애플도 새로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무선충전 시스템을 채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노키아와 LG전자 그리고 HTC도 자사의 주력모델들에 무선충전 기능을 가진 기기를 출시했으며 삼성도 무선전력 컨소시엄의 일원으로서 차세대 주력모델들에 대해 무선충전기술을 채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갤럭시S4는 무선충전 기능이 내장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대신 무선충전이 가능한 스마트폰의 뒷 커버를 별도로 구입해 교체할 수 있도록 할 수도 있다.
애플은 내부적으로 자체 개발된 무선충전시스템을 채택할 것으로 보이지만 차세대 아이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내장할 것인지 아니면 별도의 부착하는 방식을 채택할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삼성뿐만 아니라 노키아, HTC, LG, 모토로라 모빌리티, 소니모바일커뮤니케이션 등 다른 주요 브랜드들도 무선충전연합의 일원들이다.
따라서 삼성이 특정 무선충전방식을 채택할 경우 스마트폰의 주류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