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 퀄컴
TV에 이어 스마트폰에도 울트라HD(초고화질 UHD) 시대가 예상되면서 LG전자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폰아레나는 퀄컴의 자료를 인용 “스냅드래곤800프로세서가 UHD(4K) 화질을 구현할 수 있으며 구글 레퍼런스 폰에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며 "LG전자가 가장 먼저 문을 열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IT전문 블로그미디어인 안드로이드앤미도 16일(현지시간) LG전자가 스냅드래곤800 프로세서를 탑재해 UHD급(4K) 화질을 구현할 수 있는 넥서스5를 '메갈로돈'이라는 코드명 아래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LG전자가 4K급 화질을 보여주는 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나 구글은 차기 레퍼런스폰을 UHD 스마트폰으로 출시하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CES(소비자가전쇼)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를 통해 스냅드래곤800칩을 이용한 4K UHD 녹화기능을 시연했으며 올해 중반 이후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기기가 출시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4K는 일반적으로 풀HD 해상도보다 4배 높은 해상도를 보인다. 즉 풀HD가 1920×1080 해상도인데 반해 UHD는 4096×2304의 해상도로 작동한다.
올해 중반 이후 UHD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LG전자의 스마트폰을 만나게 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LG의 역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 아닐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