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F-LC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3 서울모터쇼에 한국 최초로 토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및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컨셉트 카인 렉서스 LF-LC와 토요타 FT-Bh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캘티 디자인센터의 작품으로 유명한 렉서스 LF-LC는 한국인 디자이너의 감성이 담긴 미래지향적 디자인의 스포츠 쿠페다. 6인으로 구성된 디자인팀 중 2인이 한국인으로 캘티 디자인센터의 디자이너 벤 장은 내부 디자인 총괄을, 에드워드 리는 외관 디자인을 맡아 화제를 낳았다.
렉서스 LF-LC는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자체 실루엣 디자인이 첨단 기술과의 조화를 이뤄 운전자 중심의 디자인과 성능을 구현,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 모두를 만족시키는 스포츠 쿠페다.
토요타 FT-Bh는 토요타가 B 세그먼트(유럽기준 전장 3850mm 이하 차량)에서 이코모션(Eco+Emotion)을 테마로 개발한 컨셉트 카이다.
FT-Bh는 하이브리드 기술을 집약해 초경량화, 고연비(유럽 신연비 기준 리터당 48km)를 달성한 차세대 소형 하이브리드 컨셉트 카로, 소형 연료 탱크와 고성능 리튬 이온 배터리를 뒷좌석 아래에 배치하여 무게중심을 낮추고 주행성능도 향상시켰다.
이번 모터쇼에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로 평가 받는 프리우스 PHV를 전시하고 친환경 자동차 시승행사에서 직접 시승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