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팁 실수 <사진: 김태호 트위터>
'김태호 PD 팁 실수'
MBC '무한도전'의 김태호 PD의 팁 실수에 관한 일화가 화제다.
김태호 PD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하와이에서 새벽에 서두르다 너무 정신없어 큰 실수. 편지 아니었다면 난 끝까지 몰랐을 텐데"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00달러 짜리 지폐 한 장과 쪽지 한 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쪽지에는 '손님, 이건 팁으로 받기에는 너무 큰 액수네요. 실수로 주신 것 같아요. 하우스 키퍼'라고 씌어 있다.
김태호 PD는 정신없는 와중에 10달러가 아닌 100달러 짜리 지폐를 팁으로 남겨뒀던 것. 이에 하우스 키퍼는 손님의 실수를 알아차리고 팁을 돌려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태호 PD 팁 실수를 접한 누리꾼들은 "양심적인 하우스 키퍼네", "정말 고마운 일이다", "김태호 PD 팁 실수, 정신 차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