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 출시할 예정인 저가 아이폰의 가격이 아이폰5의 절반 정도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현지시간) 투자전문 안내 사이트인 벨류워크는 애플이 저가 아이폰을 저렴한 비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아이폰5S와 함께 8월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가 아이폰은 아이폰5와 같은 폼펙터(형태인자)를 갖게 되겠지만 가격은 절반에 책정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캐나다의 금융 중개기관인 카나코드 지누이티도 애플이 저가의 아이폰과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을 동시에 생산하고 있다며 부품 공급자들의 현황분석을 토대로 고급 프리미엄제품은 올해 9월, 늦어도 4분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애플이 아이폰5S의 화면의 크기를 확대하고 하드웨어 사양을 업그레이드 시켜 시장을 주도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성능구현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전문기관인 크레디트 스위스는 애플의 저가 아이폰은 329달러 선에서 결정되고 이를 통해 고가와 저가라인을 형성함으로써 삼성이나 성장하고 있는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제조사들과의 경쟁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디트 스위스는 329달러 아이폰이 300달러에서 400달러 대를 형성하고 있는 시장에서 40%의 시장을 점유, 이를 통해 2014년 160억 달러, 2015년에는 210억 달러의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수익률은 현재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수익률 보다는 하락해 순이익률은 38%를 기록하겠지만 전체적인 회사의 수익마진과는 동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