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펀드서비스(주)는 29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해 임기만료 된 이완덕 대표이사 후임으로 곽두헌 前 외환은행 준법감시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곽 신임 대표이사는 1958년 충북 옥천 출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UC 산타 바바라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그는 1999년 한국외환은행에 입행해 일선 지점장, 본점 부서장, 해외점포장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및 마케팅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바 있으며, 외환은행의 외국인 투자분야 마켓 점유율 1위에 지대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
더불어 그는 외환펀드서비스㈜의 주요 고객인 연기금 및 보험, 운용회사와의 유대관계가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영업력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