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비싼 172억원짜리 아이폰 주인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이폰이 세상에 공개되었다.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GSM아레나에 따르면 중국의 한 사업가가 금과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1530만 달러(172억원)짜리 아이폰을 영국의 리버풀 소재 스튜어트 휴즈사에서 수령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마트폰의 외부 케이스는 순금으로, 그리고 홈 버튼은 26캐럿 블랙 다이아몬드로 제작되었으며 애플 로고와 모서리는 화이트 다이아몬드로 치장되었다.

이 스마트폰은 약600개의 보석으로 감싸여 있으며 그중 뒷면의 애플로고는 53개의 값비싼 보석이 박혀있어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 가장 값비싼 기기가 되었다.

제품을 만든 디자이너는 모든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되었으며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데 꼬박 9주가 걸렸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어트 휴즈사는 이전에도 애플의 백금으로 된 맥북에어와 순금으로 아이패드2를 제작해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