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원(0.09%) 내린 1120.5원
23일 코스피 지수가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국 제조업 지표의 부진이 국내 증시에 악재가 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68포인트(0.4%) 내린 1918.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 발표된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상은 50.5포인트를 기록, 전문가 예상인 51.5포인트를 밑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일 연속 순매도를 했다. 이날 외국인은 총 1193억원을 팔았다.
기관투자자는 380억원, 개인은 564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386억원 순(純)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5.57%) 인터넷(4.21%) 종이·목재(3.4%)가 강세를 나타낸 반면, 부동산(-1.87) 담배(-1.63%) 생명보험(-1.35%)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0.55%) SK텔레콤(0.8%) LG전자(0.56%) NHN(0.69%) 등이 올랐다.
삼성전자(-1.33%) 현대모비스(-2.93%) 기아차(-0.2%) 삼성생명(-2.38%) LG화학(-1.77%)은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티이씨앤코,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7.27포인트(1.33%) 상승해 554.37을 기록했다.
셀트리온(9.76%) 에스에프에이(4.67%) 파라다이스(3.67%) CJ오쇼핑(2.71%) GS홈쇼핑(3.63%) 동서(4.3%)는 올랐다.
서울반도체(-0.32%) SK브로드밴드(-2.11%) 젬백스(-1.03%)는 내렸다.
상한가 종목은 태산엘시디 등 11개, 하한가는 한진피앤씨 1개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0.09%) 내린 1120.5원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