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 .(사진 = 김용진 기자)
24일 민주통합당은 4.24 재보선 선거일을 맞아 "국민여러분께서 제1야당인 민주당의 후보들을 선택해서 박근혜 정부에 경종을 울리고 정치혁신에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잘되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말씀을 잘 듣는 거대여당이 아니라 정부여당의 독주를 감시하고 견제할 튼튼한 야당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은 어려운 조건에서도 모든 후보들이 깨끗한 선거운동과 정치혁신의 모범을 보이며 지역 유권자들과 함께 새 정치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가 지난 50여 일 동안 보여준 잘못된 국정운영과 인사 참사에 국민적 경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정치와 인사 참사, 공약 후퇴에 따끔한 경종을 울려 이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여러분께서 박근혜 정부에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