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덕수궁 함녕전 가꾸기 봉사 활동 전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의 바리스타 40여명이 지난 25일 덕수궁 내 함녕전 가꾸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97년 창건된 함녕전은 고종 황제가 거처하던 생활공간으로 조선 후기 대표적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보물 820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날 봉사 활동에 참여한 창원, 수원, 용인 등 각 지역 매장에 근무하는 바리스타들은 역사가 어린 함녕전에서 창틀 청소와 마룻바닥 윤내기 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스타벅스는 2009년부터 문화재청의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 기업으로, 고궁 및 정동길 청소 활동, 화단 조성 등의 자원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