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은행과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가 '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 금융지원 협약'을 8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소재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거나 입주 예정인 중소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액 이용액을 기준으로 업체당 30억원 범위내로 운전자금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에서 따로 정하는 경우에는 최고 100억원까지 대출지원이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대출 금리를 최대 0.5%포인트 우대하기로 했으며, 보증서를 사용하는 기업이 부담하는 보증료 일부를 1년간 지원키로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보증료를 0.2%포인트 인하하기로 했다.
김일수 부산은행 여신지원본부장은 "신용보증기금 부산경남영업본부가 추천한 중소기업들에 신속하고 원활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산은행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