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분석사 응시 자격 6월부터 대폭 완화한다

조세일보 | 전은정 기자 2013.05.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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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증권분석사회는 8일 증권분석사 자격시험 응시자격인원을 1500명에서 2만명 이상으로 크게 확대한다고 밝혔다.

증권분석사회 측은 "지금까지 증권분석사의 응시자격은 금융투자협회시행 금융투자분석사합격자로 제한했지만, 이번 시험부터는 투자자산운용사, 미국공인재무분석사(CFA)레벨1 합격자 및 한국공인회계사(CPA)자격자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37개국이 인정하는 국제공인투자분석사(CIIA)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한국증권분석사 자격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제41회 증권분석사 자격시험은 내달 22일 치뤄진다.

증권분석사회 관계자는 "증권분석사 합격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주요 전문인력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교육프로그램 일환으로 증권분석사 자격 취득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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