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강원도영동은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강원도영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오늘과 내일(17일)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한편, 제주도는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음에따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영동,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16일 "오늘과 내일(17일)은 동풍이 불면서 지형적인 영향으로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동해안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면서 선선하겠으나, 서쪽지방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아 동서간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내일(17일) 아침까지 강원도영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과 내일 해안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현재, 남해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높게 일고 있고, 낮에는 제주도전해상에서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17일)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와 해안도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으니, 낚시객이나 해안가 여행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