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재 오열 <사진: MBC>
'이성재 오열'
배우 이성재의 오열이 화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출연진들이 각자 부모와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성재는 아버지 생일을 맞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계획했다. 이성재의 원룸에 직접 오신 아버지는 내내 작은 원룸에 살며 철없이 보이는 아들에게 "정신차려"라고 호통을 쳐 이성재를 쩔쩔 매게 만들었다.
과거 이성재의 아버지는 연기자의 길을 걷는 아들을 탐탁지 않게 생각해 왔으며 사랑 표현을 하지 않았다. 무뚝뚝한 아버지 탓에 이성재는 늘 서운함을 간직하고 있었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성재의 아버지는 "배우로서의 불안한 앞날을 걱정하며 연기자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으면 하는 걱정이었다"며 진심을 전했고, 이성재는 끝내 오열에 가까운 눈물을 쏟았다.
이성재 오열을 접한 누리꾼들은 "힘내세요", "이성재 오열, 나까지 눈물날 듯", "부모의 마음은 다 똑같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