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스마트팬
삼성전자가 새롭게 개발 중인 갤럭시 노트3의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이 유출되어 기기의 대략적인 사양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폴란드의 블로그인 SmartFan(스마트팬)은 갤럭시 노트3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며 사진촬영정보(EXIF)를 이용 일부 카메라와 관련된 사양을 확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전했다.
데이터에 의해 확인된 기기의 코드명은 GT-N7200으로 전작인 갤럭시 노트2가 GT-N7100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신빙성을 가질 수 있으나 EXIF가 조작할 수도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사진을 촬영한 카메라는 1300만화소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으며 18일 촬영되었고 f/202의 밝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갤럭시 노트3에는 소문으로 전해졌던 새로운 디자인과 플랙시블(유연한) 디스플레이 그리고 일체형 금속 케이스 채택은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적인 외관은 갤럭시S3와 같은 디자인과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를 채택하고 갤럭시S4와 비슷한 얇은 베젤을 탑재한다.
특히 기기의 심장이랄 수 있는 프로세서는 현재 갤럭시S4에 탑재된 것보다 성능이 대폭 향상된 코어텍스 A15 1.9GHz(기가헤르츠) 쿼드코어와 코어텍스 A7 1.6GHz 쿼드코어를 하나로 묶은 옥타코어를 탑재한다는 소식이다.
갤럭시S4에 탑재된 옥타코어가 A15 1.6GHz 쿼드코어와 A7 1.2GHz 쿼드코어임을 감안하면 대단한 성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5.99인치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안드로이드 5.0 키라임파이 그리고 삼성 고유의 터치위즈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관계자는 “갤럭시S와는 다르게 소문만 무성했지 기기에 대해 알려진 것이 없었다”면서 “실제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된 사진이 공개돼 다른 사양의 공개도 멀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