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세관이 중소기업청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 지원에 적극 나선다.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정재열)은 27일부터 29일까지 벤처기업협회에서 '2013년도 상반기 FTA활용 실무교육'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중소기업청 수출역량강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비수출기업, 수출유망기업 및 글로벌 강소기업 임직원 40여명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 기초과정부터 원산지판정, 원산지증명서작성, 검증실무로 구성돼 현장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FTA활용 실무교육'은 FTA에 대한 정보와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서울본부세관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정재열 서울본부세관장은 "최근 세계경기 불안 및 엔저 현상으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FTA 활용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수출강소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기업 내 원산지관리역량강화, FTA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과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