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30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기아자동차는 30일 기아차 압구정 사옥에서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를 제27회 한국여자오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는 현역 시절 아마추어 선수와 프로선수 신분으로 모두 한국여자오픈 우승을 기록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린다.
기아차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 ‘한국여자오픈’의 27년 역사와 전통을 골프 팬들에게 소개하고, 세계 무대로의 도약을 꿈꾸는 젊은 선수들이 자랑스러운 선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두 프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김미현 프로와 정일미 프로는 필드를 떠난 후 처음으로 골프 팬들과 만나는 이번 대회에서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 대회 관련 칼럼 게재, K9 고객 초청 라운딩 원포인트 레슨 진행, 프로암 대회 참가, 한국여자오픈 본선 경기 필드 중계, 갤러리 싸인회 등으로 홍보대사로서 활동한다.
김미현 프로는 "은퇴 후에도 현역 시절을 기억해 주는 기아차에 스포츠인의 한 사람으로서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여자오픈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