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세관이 개청 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구미세관(세관장 박윤락)은 4일 개청 41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세관발전에 공로가 있는 관세행정 협조자 및 우수공무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고 밝혔다.
구미세관은 개청 41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어울마루 달빛산책' 행사 및 사랑나눔 실천운동, 소통과 화합의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윤락 세관장은 "올해는 새 정부 출범 첫해로 지하경제 양성화, 중소기업 육성 등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국정과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세관은 1972년 6월3일 대구세관 구미출장소로 출발해 1987년 4월1일 구미세관으로 승격됐으며 구미시를 비롯한 4개시, 2개읍, 1개면을 관할하는 내륙지 세관으로 연간 수출액이 344억불, 연간 징수액이 1조2000억원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