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타이젠인도네시아
타이젠 기기 발표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관련 사진이나 기능들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다.
4일(현지시간) 타이젠 인도네시아는 홈페이지를 통해 스마트 폰에 탑재되어 구동 중인 기기의 방향에 따라 변화하는 화면과 UX(사용자경험) 응용프로그램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면은 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 폰과 마찬가지로 세로 및 가로보기 모드 그리고 화면분할 보기를 자유롭게 전환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회전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위치가 기기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정식 발표 시에는 수정될 수 있음을 알려준다.
세로보기가 대부분 응용프로그램을 보는데 기본적으로 사용하도록 되어있고 게임이나 카메라 사용 등 몇몇 특별한 경우에 가로보기를 사용할 수 있다.
타이젠 운영체제는 HTML5를 기반으로 삼성전자와 인텔이 주도하는 프로젝트로 최근 개발자 회의를 앞두고 2.1버전이 공개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좋은 인터페이스는 특별한 인터페이스가 아니라 사용자들이 이용하는데 편리한 인터페이스라며 갤럭시S3에 도입된 네이쳐(자연스러운) UX인터페이스를 그대로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젠 폰에 사용될 터치 위즈 네이처 UX 인터페이스는 이전 기기들에 탑재된 것보다는 상당히 개선되어 매우 부드럽고 사용하기 쉬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