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기상청
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기서해안, 충청남북도, 경상북도, 전남남서 해안지역으로 다소 강한 비와 함께 일부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내일(19일)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이남지역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9시 30분), 장마전선에서 활성화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충청남북도와 경상북도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며,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10mm 이상의 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충청남북도 일부지방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으면서 호우특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또한, 서해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전라남북도서해안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비가 내리고 있으며, 점차 내륙으로 확대되겠다고 전망했다.
오늘과 내일(19일)은 중부지방에서 남해안으로 장마전선이 느리게 남하하면서,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천둥, 번개와 함께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은 중부와 경북일부지역의 호우예비특보 외에도 강수대가 밤에 남해안으로 이동 할 것으로 예상되어 남해안지역에서도 내일(19일) 새벽에 호우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