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경기도 광주 소재 중증장애인 생활시설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한사랑마을 봉사활동은 지난해 6월에 이어 2회째다. 이날 금투협 전 임직원들은 생활관, 식당 등 청소, 식사보조와 평소 야외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우들을 위해 치즈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한사랑마을 장애우들이 직접 제작한 비누를 임직원 수만큼 구입하여 결손가정 및 노인 복지시설 등에 기증했다.
박종수 금투협 회장은 "소외된 우리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투협은 올 상반기 결손가정 아이들과 난타공연 관람 등 문화나눔체험 봉사활동, 1사1촌 일손돕기 및 농촌 초등학생 초청 경제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는 제 3회 금융투자업계 공동 김장김치 행사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