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제공
샘표(대표 박진선)는 자사의 영양간식 브랜드 질러에서 선보인 직화육포가 50초마다 1개씩 팔리며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같은 인기의 비결에 대해 샘표는, 일반적인 육포가 고기를 말린 건조제품이 대부분인데 반해 질러 직화육포는 고기를 훈연 후 직화로 한 번 더 구워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휴대가 편리한 스틱형 소포장과 함께 고기의 맛과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진공포장을 도입, 기존 제품과 차별화한 점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주희 샘표 질러PM은 “질러 직화육포는 싱가폴이나 홍콩 등지에서 유명한 비첸향 육포의 맛을 가정에서도 똑같이 즐길 수 있게 했다“면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 육포를 더욱 대중화시킬 수 있도록 리딩 브랜드로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샘표는 지난 2007년 온 가족 영양 간식 브랜드인 질러를 런칭하고 직화육포를 비롯, 부드러운 육포와 갈릭 바베큐 육포, 크레이지 핫 육포 등의 육포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샘표는 질러 직화육포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육포 시장에서 2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