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지난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농식품분야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회적 기업에 대한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추진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소백산영농조합법인 등 전국의 10개 예비, 인증 사회적 기업 대표가 참석해, aT의 사회적 기업 지원사업의 취지와 지원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컨설팅, 수출, 사이버거래 등 지원분야별 개별 상담과 함께 국내 1호 농·어촌형 사회적기업인 콩세알 서정훈 대표의 멘토링 특강을 진행했다.
aT의 사회적 기업 지원 사업은 aT의 인적자원, 네트워크 및 인프라를 활용, 앞으로 6개월간 10개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 사이버거래지원, 수출지원, 유통식품분야 교육 및 정보제공 등의 방식으로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사회적기업 대표는 “정부의 사회적 기업 지원 기간 종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중 aT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훈무 aT 부사장도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사업내용을 갖고 있으나 경영 노하우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참여 기업들이 자생력을 갖출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고용확대와 공공 사회서비스의 확대에 간접적으로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