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악역 변신 <사진: MBC '불의 여신 정이'>
'이광수 악역 변신'
배우 이광수가 악역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에서는 이광수가 질투심 넘치는 광폭한 야심가 임해로 등장했다.
이날 임해는 선조(정보석 분)에게 인정받은 광해(이상윤 분)에게 열등감을 나타냈다.
임해는 질투심에 불타 선조에게 하사받은 광해의 옥대를 몰래 가지고 나간 뒤 광해를 사칭하고 기생집을 찾았다. 임해는 기생집을 나오며 옥대를 두고 와 광해가 곤란한 상황에 처하게끔 만들었다.
이광수는 첫 악연 연기지만 감정 기복이 심한 캐릭터를 입체감 있게 소화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이광수는 평소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보여준 코믹한 '허당 기린' 캐릭터가 아닌 생동감 있는 악역으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 악역 변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광수 감초 역할 제대로 한 듯", "이광수 악역 변신, 점점 기대돼", "이광수 정말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