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소득분배 격차 해소 위해 '소득격차완화특별위원회'구성

민주당은 중산·서민층 보호와 계층간 소득격차 완화책 마련 위해 당내에 '소득격차완화특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민주당은 "아직까지 소득분배구조가 외환위기 이전 수준에 못 미치고 있는 데다 앞으로 경제의 디지털화가 급속하게 진행될 경우 소득계층간 불균형 확대 소지가 크다"며 특위 구성 이유를 밝혔다.

앞으로 소득격차완화특위에서 하게 될 활동은 ▲소득분배기능 강화를 위한 세제개편방향 마련 ▲기초생활보장제 및 4대보험 발전방향 정립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대책 마련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보호대책 수립 ▲기존 사회복지 및 세제대책에 대한 재점검 등이다.

올해 말까지 운영될 소득격차완화특위의 위원장으로는 김근태 최고위원이 간사는 김민석 의원이 맡을 예정이며 8월 중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