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SM아레나
LG전자가 오는 8월 7일 뉴욕에서 새롭게 공개할 G2가 실제 운영체제에서 구동 중인 모습을 찍은 사진이 처음으로 유출되었다.
모바일 전문 GSM아레나는 화면이 켜진 상태로 구동중인 G2의 전면과 배터리 팩이 노출된 케이스 뒷면 사진과 상세한 사양을 24일(현지시간) 입수해 보도했다.
사진을 통해 그 동안 여러 번 확인된 케이스 뒷면에 배치된 카메라 밑의 전원 및 볼륨버튼과 함께 새롭게 배터리 용량이 확인되었다.
특히 그동안 27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2610mAh라는 것과 착탈식 배터리에 무선충전 방식을 탑재했음을 알 수 있다.
LG G2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2.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에 5.2인치 풀HD LCD 디스플레이, 3GB(기가바이트)램, 1300만 화소 카메라 및 LED 플래시가 채택되었다.
GSM아레나는 “LG전자가 G2 뒷면에 볼륨과 전원버튼을 탑재한 것은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실제 기기가 출시되었을 경우 사용상 어떤 문제점이 있는 지는 지켜볼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주요 버튼을 기기 뒷면에 배치한 것에 대해 국내 IT전문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기기를 손에 넣어 봐야 알겠지만 생각보다 많은 불편함이 있을 것”이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옆면에 전원 버튼 있는 모델들은 실수로 누르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뒷면으로 옮겨 이런 실수를 줄여줄지 기대된다”는 등 다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