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한의 운수대통 코칭] 시험운 70%이상 좌우하는 숫자의 비밀
공부하는 학생들의 개운(開運)방법을 동원함에 있어 또 다른 묘방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여기서 다루는 풍수역학적인 논리가 과연 학생들에게 성적향상을 가져올지에 대해서 일반인들이 의문을 가질지 모르지만 오행학술의 묘법만 제대로 터득해 실천 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신뢰할만하다.
태어난 출생연도가 원숭이(申)띠, 쥐(子)띠, 용(辰)띠에 해당하는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먼저 천살(天殺)을 찾고 그 지지(地支)에 숨겨있는 암장간(暗藏干) 또는 지장간(地藏干)을 살핀다. 천살(天殺)은 삼합오행을 이루는 것 중에서 초지(初支)인 장생(長生)지의 직전 지지(地支)다.
그러므로 신자진(申子辰)년생의 천살(天殺)은 신(申)의 바로 직전에 있는 미토(未土)다. 그리고 미(未)중에 암장된 지장간(地藏干)은 바로 정을기(丁乙己)다.
그런데 이런 정을기(丁乙己)중에서 정(丁)은 여기(餘氣)에 해당하고, 을(乙)은 중기(中氣)에 해당하며, 기(己)는 정기(正氣)로 분류한다.
여기서 우리는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정화(丁火)에 주목해야 한다. 을목(乙木)의 본래 뜻은 오곡백과다. 이런 을목(乙木)이 음력 6월(未月)의 절기에 이르면 쭉쭉 뻗어가던 꽃 순이 결실을 위하여 잠시 성장을 멈추고 있는 상태를 표현한 것이다.
여기서 정화(丁火)는 선천수(先天數)로서는 겉(外)으로는 6이고, 안(內)으로는 10에서 6을 마이너스해 뺀 4가 된다.
학생들이나 수험생들이 공부할 때에 마음자세가 교과서나 교재에 수록되어있는 내용들 중에서 모든 내용을 이해하여 실력으로 삼고 싶다. 하지만 사람의 지혜란 한계가 있는지라 교과서의 모든 장을 전부 이해하기는 어렵다.
예컨대 어떤 페이지에서는 상단부분을 이해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으로부터 어느 페이지의 하단 부분을 배울 때에 당시 심신의 컨디션이 나빴다거나 아니면 배울 당시에 옆에 있는 급우와 가볍게 장난이라도 친 사이에 집중력이 떨어져 그 부분을 소홀히 한 경우가 있었다고 해보자. 그 결과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취약하다거나 아예 그 문장의 뜻을 전혀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만약 수능시험에서 평소에 소홀히 공부했던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 되었다면 정답을 맞힐 수가 있겠는가? 불가능 할 것이다. 더구나 객관식형 시험에서는 그 출제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 않고서는 정답을 정확히 맞히기가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러므로 태어난 해가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라면, 자신이 공부한 교재 중에서도 6자와 4자가 든 페이지부분은 전혀 모르거나 아니면 비록 알더라도 ‘수박겉핡기식’으로 공부를 소홀히 했었던 부분이다. 그 페이지에서 시험문제가 출제 되었다면 정답을 맞힐 수가 없음은 당연한 이치가 아니겠는가?
지지(地支)의 암장(暗藏)에서의 여기(餘氣)분인 정화(丁火)의 성향은 바로 공부를 함에 있어서 그냥 무심코 스쳐갈 수 없는 기초이론이 내재되어 있는 부분이며, 중기(中氣)분과 정기(正氣)분은 통설이나 정설 또는 중심이론의 내용들이 수록되어있는 부분임에 틀림이 없을 것이다.
주변에 있는 책, 신문, 잡지 등을 가지고서 한번 실험을 해보자. 태어난 해가 신자진(申子辰)년생의 경우라면 2와 8의 페이지를 봄에 있어서는 별로 흥미도 생기지 않고, 그 다지 중요할 것도 없는 내용이 수록 되어 있다고 판단이 될 것이다. 그런데 시험을 보는 실제상황에서 2와 8의 페이지 그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되었다면 시험결과가 과연 어찌되겠는가?
사람은 누구나 소질이 있는 부분이 있다. 또 전혀 소질이 없는 부분도 있는 법이다. 축구선수 중에 어떤 선수는 드리블은 잘하는데 헤딩슛이 엉망이라든가, 어떤 씨름선수는 안배지기 기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완벽하나 들배지기 기술이 아주 형편없다든가 하는 예는 왕왕 있는 법이다.
인생을 좌우하는 큰 시험인 고등고시나 수능시험 등에서 1가지 공통된 규칙이 있는 법이다. 아주 어려운 문제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주 쉽기만 하지도 않은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출제가 된다는 원칙이다.
그러니 기초를 모르고서는 풀 수가 없는 문제가 출제되는 법이다. 공부에서도 바로 기초에 해당하는 부분이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공부를 할 때에 이러한 여기(餘氣)분을 가장 소홀히 하기 쉬운 부분이니 이러한 점을 명심함이 좋겠다.
오행학술에서 여기(餘氣)오행은 기초부분인 동시에 가장 중요한 원리부분이며 전문성을 대표하는 첫걸음에 속하는 부분이라 할 것이다. 그리고 행동측면으로 구분을 해본다면 여기(餘氣)오행은 바로 다름 아닌 기술(技術)부분에 해당하는 것이므로 매우 중요시되어야 할 부분이다.
그래서 천명사주의 태어난 달인 월지(月支)를 삼합국(局)으로 한번 살펴보자. 예컨대 음력 10월생인 해(亥)월생이나 또는 음력 2월생인 묘(卯)월생이라고 한다면, 미(未)가 해묘미(亥卯未)의 삼합국(局)을 형성함을 알 수 있다.
미(未)중에 암장된 지장간(地藏干)은 바로 정을기(丁乙己)다. 여기서 미(未)중에 암장된 지장간(地藏干) 중에서 여기(餘氣)에 해당하는 정화(丁火)로써 그 사람의 직업, 적성, 소질 등을 살피는 중요한 척도로 삼을 수가 있음인 것이다.
태어난 출생연도가 범(寅)띠, 말(午)띠, 개(戌)띠에 해당하는 인오술(寅午戌)년생의 경우라를 예로 들어 보자.
먼저 천살(天殺)을 찾고 그 지지(地支)에 숨겨있는 암장간(暗藏干) 또는 지장간(地藏干)을 살핀다. 천살(天殺)은 삼합오행을 이루는 것 중에서 초지(初支)인 장생(長生)지의 직전 지지(地支)다.
그러므로 인오술(寅午戌)년생의 천살(天殺)은 인(寅申)의 바로 직전에 있는 축토(丑土)다. 그리고 축(丑)중에 암장된 지장간(地藏干)은 바로 계신기(癸辛己)다. 그런데 이런 계신기(癸辛己)중에서 계(癸)가 여기(餘氣)에 해당하고, 신(辛)은 중기(中氣)에 해당하며, 기(己)는 정기(正氣)로 분류한다.
이렇게 인오술(寅午戌)년생에게는 축(丑)이 천살(天殺)에 해당함이니 축(丑)중의 여기(餘氣)인 계수(癸水)를 기준으로 하여 모든 책이나 교재를 공부할 경우에 5와 0이 들어간 페이지의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를 해둔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는 이치다.
태어난 해가 뱀띠, 닭띠, 소띠에 해당하는 사유축(巳酉丑)년생의 경우가 시험 대비를 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사유축(巳酉丑)년생에게 천살(天殺)은 진토(辰土)다. 진토(辰土)의 지장간은 을계무(乙癸戊)이다. 을계무(乙癸戊)중에서 을(乙)이 여기(餘氣)에 해당한다.
그러므로 사유축(巳酉丑)년생에게는 여기(餘氣)가 을목(乙木)이니 2와 8이 든 페이지를 집중적으로 공부해둔다면 후에 목적하는 시험에 응시 했을 경우에 반드시 공부하였던 그 해당 페이지에서 70%~80%가 출제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을 것이다.
끝으로 태아난 해가 돼지띠, 토끼띠, 양띠인 해묘미(亥卯未)년생의 경우는 천살이 술(戌)이다. 그러므로 해묘미(亥卯未)년생에게는 천살(天殺)이 술(戌)이며, 술(戌)의 지지의 암장간은 신정무(辛丁戊)다.
술(戌)의 여기(餘氣)는 바로 신(辛)이므로, 해묘미(亥卯未)년생의 경우는 3과 7이 들어간 페이지를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나서 실제 시험장에서 경험을 해본다면 70%~80%가 공부했던 곳에서 출제가 되어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