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폐지설 <사진: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1박 2일 폐지설'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이하 1박 2일)' 폐지설에 대해 KBS가 입장을 전했다.
지난 8일 KBS 측은 "KBS 가을개편에서 '1박 2일'의 제작진 교체 및 폐지가 논의될 예정이라는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며 "KBS 내에서는 '1박 2일' 폐지가 전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어 "'1박 2일'은 2007년 첫 방송 이후 지난 6년간 KBS의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며 "KBS와 제작진은 앞으로도 '1박 2일'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같은 날 오전 한 매체는 "올해 봄 개편을 통해 제작진 교체와 새 멤버 유해진의 투입이 이뤄졌지만 시청률 부진을 벗어나지 못해 폐지설이 불거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KBS 측은 "사실 확인을 거치지 않은 명백한 오보"라고 반박했다.
1박 2일 폐지설에 대한 KBS의 공식입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1박 2일은 나름의 정이 있는데", "1박 2일 폐지설, 옛날이 더 좋긴 했어", "다시 더 재밌어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